Seungju Chae

선언문

모델 랩들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어떤 일(task)이든 결과를 검증(verify)할 수 있다면, 그 일을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검증할 수 있다’는 건 쉽게 말해, 그 일을 잘했는지 못했는지 판정할 기준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일을 검증 가능한 태스크(verifiable task)라고 부릅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 운영하는 사업체의 일은 검증이 가능한가요?

물론 검증하는 데 취향이나 안목(taste)이 필요할 수도 있고, 검증의 난이도도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라도 검증이 가능하다면, 몇 년 안에 모델이 그 일을 잡아먹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검증 가능한 태스크(verifiable task)를 만들어 AI를 가르치는 산업, Task Economy를 키우려 합니다.

Task Economy는 인간이 하는 일을 AI가 학습할 수 있는 문제로 바꾸는 경제입니다.

앞으로 인간이 직접 일하는 노동 경제는 줄어들고, Task Economy는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델이 인간의 일을 맡게 될수록, 그 일을 AI가 배울 수 있는 문제로 바꾸는 일이 더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규모
Task Economy와 직접 노동의 변화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이 직접 수행하는 노동의 경제적 규모는 줄어들고, Task Economy의 규모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보여주는 개념도.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저는 오늘 선언하려 합니다.

한국에 AI를 가르치는 산업을 세우고, 이 전환을 이끌겠습니다.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AI의 능력이 되고, 그 기여가 정당한 대가로 돌아오는 Task Economy를 만들겠습니다.

이 미래를 저와 함께 만들고 싶다면, 연락해주세요.